금융감독원이 출범 6개월만에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올 1월 출범당시 36국 6실 체제에서 33국 6실로 3개국이 축소되고 국명(局名)이 기능 중심으로 바뀐다.금융감독위원회는 25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금융감독원 조직개편안을 확정했다. 금감원은 다음주중 실·국장급을 포함한 인사를 단행하고 개편된 조직을 가동할 예정이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검사6국(은행검사), 검사11국(보험모집중개조직검사), 경영지도관리국(금고·신협경영지도관리), 분쟁조정지원국 등이 폐지돼 다른 국으로 통합된다. 또 외환감독기능 강화를 위해 감독2국소속 국제감독실이 국제감독국으로 승격된다.
유승호기자 shyo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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