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상암동에 건설중인 서울 월드컵경기장이 24일 기초공사를 마무리짓고 본격적인 지상 건축공사에 들어갔다.서울시는 이날 오전 경기장 건설현장에서 철골 골조작업의 시작을 기념하는 「첫 기둥 세우기」행사(사진)를 열었다.
6만3,000여 관람석을 지지하는 철골구조물 공사는 공장에서 사전제작된 철골기둥과 보를 현장에서 조립하는 방식으로 올해말 완료될 예정이다.
지난해 10월 착공한 월드컵경기장은 현재 11.2%의 공사진척율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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