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부동산특집] 역세권... 한강조망... "알짜많네"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부동산특집] 역세권... 한강조망... "알짜많네"

입력
1999.06.25 00:00
0 0

「이번에는 어떤 집이 나올까」 28일 입주자 공고를 거쳐 다음달 5일부터 서울지역 6차 동시분양이 실시된다. 총 8개 지역 사업장에서 2,947가구가 공급되는데 이중 일반분양분은 조합원 분양 1,430가구를 제외한 1,517가구. 지역별로 강남 3곳, 강북 3곳, 한강인근 2곳 등 고르게 분포해 있다. 대부분 소규모 아파트단지인데다 여름철 비수기 영향으로 5차 분양때보다는 청약열기가 다소 수그러 들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번 분양분부터 전용면적 25.7평이상 대형주택에 대한 양도소득세 면제혜택이 사라지게 돼 어떤 청약결과가 나올지 주목된다.◆ 행당동 한신아파트

행당 1-2 재개발 구역의 일반분양 아파트로 지난달 인기리에 분양된 대림강변타운과 인접해 있다. 총 1,589가구증 24~43평형 81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국철 응봉역이 걸어서 10분이내 거리, 지하철 5호선 행당역과는 도보로 5~7분거리에 있는 등 대중교통이용이 편리한 역세권 아파트로 분류할만하다. 지하철 2호선과 국철 5호선 분당선 등 수도권 지하철이 교차하는 민자역사가 들어설 왕십리역 상권이 가까워 시세상승 가능성이 점쳐지는 구역이다. 이미 분양된 대림아파트와 하반기에 분양될 동아아파트와 함께 3,000여가구의 대단지를 이룰 전망. 15층이상 일부 동에서는 한강조망도 가능하다.

◆ 자양동 현대아파트

총 257가구의 재건축아파트. 지하철 2호선 건대입구역이 걸어서 10분, 7호선 자양역(2000년 하반기 개통예정)이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다. 한강시민공원 뚝섬지구는 걸어서 10분. 단지 주변에 우성 삼성 현대아파트 등이 대단지를 이루고 있어 편의시설이나 주거환경은 좋은 편이다. 삼성아파트에 가리기는 하지만 부분적으로 한강조망도 가능하다. 잠실대교나 영동대교를 손쉽게 이용할수 있다.

◆ 삼성동 삼부아파트

삼성동 삼성빌라를 재건축하는 아파트로 전체 48가구중 24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올림픽대로 영동대로 테헤란로에 인접해 있어 승용차를 이용하기 편리하다. 단지 앞쪽은 길이어서 한강조망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주변에 잠실종합운동장 코엑스 현대백화점등이 포진해 있는등 편익시설을 잘 갖추고 있다. 지하철 2호선 삼성역까지 마을버스를 타야하고 버스는 영동대로까지 나가야만 이용할 수 있는 등 대중교통은 그리 좋은 편은 아니다.

◆ 녹번동 진로아파트

녹번 시민아파트를 재건축해 짓는 아파트로 지하철 3호선 녹번역과는 걸어서 1분거리. 단지 뒤쪽으로 북한산 등산로와 약수터가 가깝다. 단지 옆으로 대림아파트가 입주해 있지만 주변은 일반주택가가 형성돼 있다. 내부순환도로홍은램프에서 나와 불광동쪽으로 1㎞ 떨어진 곳에 위치, 강변북로와 5분이내에 연결되고 통일로 7차선 도로변에 있는 등 교통여건이 좋은 편이다.

◆ 증산동 중앙아파트

증산동 연립주택을 허물고 새로 짓는 아파트. 단지규모가 아파트 1개동에 총 122가구로 작은 편이지만 중대형 평형(33,44평)으로만 배치, 고급 마감자재를 사용하고 에어콘 발코니섀시 등을 서비스품목으로 설치하는 등 차별화에 중점을 두었다. 단지앞으로 증산대로가 지나가고 수색로 강변북로 내부순환도로 등을 이용하기도 쉬운 편이다. 입주시기인 2001년에 6호선 증산역이 단지 바로앞에 개통될 예정이어서 교통여건은 한결 나아진다. 단지옆 택시회사는 입주때 상가로 바뀐다.

◆ 풍납동 대동아파트

지하철 2,5,8호선이 교차하는 강동구청이 걸어서 5분거리. 이와함께 천호대로 올림픽대로 강동대로 천호대로 등이 가까이 있는 등 교통여건이 돋보인다. 앞으로 동아아파트가 가리기는 하지만 일부층에서 한강을 내려다 볼수도 있다. 다른 재건축아파트보다 일반 분양분 몫으로 로열층을 많이 배정한 것이 특징. 전가구에 걸쳐 황토방을 무료로 시공했다.

/김병주기자 bjkim@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