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와 중국이 제3회 여자월드컵축구대회에서 일찌감치 8강진출을 확정지었다.지난대회 챔피언 노르웨이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잭켄트쿡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캐나다와의 예선리그 C조 2차전에서 크리스틴 안 아론즈가 2골을 기록하는 등 일방적인 공격을 퍼부어 7-1로 대승했다. 노르웨이는 2연승을 해 남은 일본과의 경기결과에 관계없이 각조 상위 두팀에게 주어지는 8강진출권을 확보했다.
같은 조의 러시아는 일본에 5-0으로 쉽게 이겨 첫승을 거뒀다.
D조의 중국도 순웬이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활약에 힘입어 가나를 7-0으로 대파하고 2연승, 준준결승에 올랐다. 스웨덴은 한나 륭베리가 2골을 넣어 호주를 3-1로 눌렀다./워싱턴·포틀랜드 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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