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3국은 25일부터 이틀간 워싱턴에서 3자 조정감독그룹(TCOG)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외교통상부가 23일 발표했다.이번 회의에는 한국측에서 장재룡(張在龍)외교통상부 차관보가, 미국측에서 웬디 셔먼 미 국무부 자문관, 일본측에서 가토 료조(加藤良三)외무성 총합정책국장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서해 교전사태와 북한의 대포동 미사일 발사 움직임 등 최근의 한반도 정세와 관련, 미국의 찰스 카트먼 한반도평화회담 특사와 북한 김계관(金桂寬)외무성 부상간의 베이징(北京) 회담결과를 토대로 향후의 공동대책등이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다. /윤승용기자 syyoo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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