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는 위험판정(E급)을 받아 철거된 충정로 3가동 금화시민아파트 22·23동 등 2개동 철거부지 610평을 주민공원으로 조성키로 했다.금화시민아파트 2개동은 지난해 12월 시의 안전진단 결과 위험건물로 판정돼 주민이주와 보상작업을 거쳐 3월 철거작업에 착수, 지난달 24일 철거작업이 완료됐다.
서대문구는 고지대인 아파트 부지에 산책로와 정자 등을 만들고 생명의 나무 1,000만 그루심기 사업과 연계해 조경과 녹지공간을 확충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재원이 확보되면 3∼4개월안에 공원을 조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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