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금강산 관광객의 신변에는 별문제가 없으리라 말했지만 관광객 억류로 본성을 드러냈다. 6살배기 아들을 데리고 간 주부관광객을 얼토당토 않은 이유로 억류한 뒤 아직까지 풀어주지 않고 있다. 현대측으로부터 2,700억원이라는 거금을 챙기고도 또 무엇이 부족해 애꿎은 관광객을 억류해 한 가정을 애타게 만드는 것일까.서해에서 먼저 도발해놓고 우리에게 뒤집어 씌우더니 베이징(北京)차관급 회담을 두차례나 연기하고는 무상으로 제공하는 우리의 비료가 기상악화로 예정보다 하루 늦게 도착했다는 것을 트집잡고 있다. 고마움도 모르는 배은망득한 그들에게 정부는 또 계속 시혜를 베풀 것인지 답답할 뿐이다. /이인구·대구 수성구 지산동 지산3단지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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