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자 1면을 보면 「정부는 공직자 10대 준수사항을 곧 확정, 시행한다」고 했다. 요즘 떠들썩했던 옷로비의혹사건이 나온 후여서 그런지 공직자 부인모임도 해체하고 5만원이상 선물수수도 금지했다고 한다. 그런데 16일자 2면 기자의 눈을 보면 자민련의원들이 청와대에서 1시간30분간의 만찬을 끝내고 청와대가 준비한 10만원짜리 상품권 5장씩을 받아들고 나왔다 한다. 정부가 5만원이상 선물수수를 금지한다고 해놓고 상품권을 나눠주는 것은 이중적 태도아닌가. /이재원·광명여중2·경기 광명시 철산1동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