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의 아버지 박준철씨의 돌출행동으로 박세리가 당황하는 해프닝이 연출됐다. 이날 18번홀서 박세리가 우승퍼트를 성공시킨후 홀아웃하는 과정에서 박준철씨가 갑자기 달려와 박세리를 껴안은 것. 이로인해 옆에서 축하하려던 줄리 잉스터와 캐디가 당황해 잠시 멈칫하는 상황이 발생. 박준철씨는 지난해 98US여자오픈서 우승한 후에도 이같은 행동을 한 바 있다.○…박준철씨는 한국 보도진과의 인터뷰에서 『남자친구가 이곳에 오지 않았지만 세리와 전화 통화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해 남자 친구의 존재를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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