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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 호세 2경기 연속 만루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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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 호세 2경기 연속 만루홈런

입력
1999.06.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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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관련 진기록 제조기」프로야구 1만호 홈런의 주인공 롯데 호세가 프로야구사상 처음으로 2경기 연속 만루포를 쏘아올렸다. 전날 경기서 한용덕으로부터 만루홈런을 뽑아냈던 호세는 21일 부산 한화전 8회말 1사서 상대투수 김경원으로부터 120m짜리 우월 그랜드슬램을 뽑아내며 팀승리를 이끌었다. 롯데의 8-1승리.

스위치타자인 호세는 지난달 29일 쌍방울전서는 각각 좌·우타석에서 홈런을 뽑아내 한경기서 좌·우타석 홈런을 기록한 최초의 선수가 되기도 했다.

호세는 또 5타점을 한꺼번에 뽑아내며 시즌 65타점을 기록, 이날 타점을 추가하지 못한 삼성 이승엽(64타점)을 따돌리고 이부문 단독선두로 올라섰다. 롯데는 이날 승리로 홈 8연승을 달리며 드림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삼성은 전주서 스미스의 투런포와 신동주의 솔로포를 앞세워 쌍방울을 4-2로 눌렀다. 선발로 나선 김진웅은 8이닝 6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 시즌 5승째를 거뒀고 9회 구원등판한 임창용은 세이브를 추가했다.

우중혈투가 벌어진 잠실서는 두산이 해태를 10-4로 눌렀다.

인천 LG-현대전은 2-2로 팽팽하던 7회초 LG공격 1사 2,3루서 우천으로 인해 일시정지게임이 선언됐다. 연기된 경기는 8월21일 수원서 속개된다.

/이동훈기자 dh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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