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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9.06.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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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어트는 우승이 확정된 뒤 미켈슨의 얼굴을 두손으로 감싸며 『아빠가 된 것을 축하하네, 우승보다 아기 아빠가 더 좋은 것이라네』라며 위로. 스튜어트는 인터뷰에서도 『필이 오늘 믿을수 없는 경기를 펼쳤다』고 미켈슨을 높이 평가.○…첫날 선두와 1타차 공동 5위에 올랐던 존 댈리는 파4인 8번홀에서 무려 11타를 쳐 셉터플 보기(+7)를 범하며 몰락. 이 홀에서 댈리는 그린 밖에서 퍼트한 볼이 멈추기 전에 다시 때려 2벌타를 받는 등 8온 3퍼트를 한 것. 댈리는 『카이트가 볼을 가리고 있어 못봤다』고 잘못을 시인한뒤 『주최측이 코스를 엉망으로 만들어 다시는 이 대회에 출전하지 않겠다』고 불만.

○…강력한 우승 후보 타이거 우즈는 이날 수차례 1㎙내외의 짧은 퍼트를 놓쳐 결국 눈물을 삼켰다. 우즈는 12번홀 버디 찬스를 날려 보낸뒤 60㎝ 파 퍼트마저 실패했고 17번홀에서도 1.5㎙ 파 퍼트를 놓쳐 공동선두로 나설 기회를 놓쳤다.

○…이날 파인허스트에는 간간이 가랑비가 내려 그린 난이도가 전날에 비해 한결 쉬워졌다. 조직위는 전날과 대각선 방향인 전방 왼쪽 경사면에 핀을 꼽았으나 잔디에 물기가 배이는 바람에 그린 스피드가 그렇게 빠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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