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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브스] 세계 200대부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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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브스] 세계 200대부자 발표

입력
1999.06.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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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의 컴퓨터 소프트웨어 업체 마이크로소프트(MS)의 빌 게이츠 회장이 900억 달러의 재산을 보유, 94년 이후 세계 최고의 부자직을 고수했다고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최신호(7월5일자)에서 보도했다.포브스가 발표한 4월말 현재 세계 200대 부자의 명단에 따르면 게이츠가 부동의 1위를 고수했으며 걸프전후 서방의 경제제재조치를 받고 있는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이 60억달러의 재산으로 50위권내에 새로 진입했다. 또 소프트뱅크의 창업자인 재일동포 손정의(孫正義)씨의 재산은 64억 달러로 집계됐다

올해 순위에서는 전설적인 투자가 워런 버펫(360억 달러), MS사의 공동 창업자로 스티븐 스필버그 등과 함께 드림웍스를 창업한 폴 앨런(300억 달러), MS사 부사장인 스티브 발머(195억 달러)가 게이츠의 뒤를 이어 2~4위를, 필립 안쉬츠와 델컴퓨터의 마이클 델(각각 165억달러), 세계적인 슈퍼체인 월튼체인의 롭슨 월튼(158억달러)이 5~7위를 차지, 미국인들이 상위권을 휩쓸었다.

이외에 사우디 아라비아의 알왈리드 빈 타랄 왕자가 150억 달러, 독일인 알브레히트 가문이 136억 달러, 홍콩의 부동산 재벌 리카이싱(李嘉誠)이 127억 달러로 각각 8~10위에 올랐다.

포브스는 세계 200대 부자의 재산을 합할 경우 1조 달러가 넘는다면서 이는 10년 전에 비해 두배 이상 증가, 부의 집중현상이 심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뉴욕 외신 = 종합

*사진

빌 게이츠

사담 후세인

워런 버펫

손정의

알왈리드 빈 타랄

폴 앨런

스티브 발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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