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참모본부는 서해안 남북 군함간 교전직후 전군에 내렸던 「데프콘3」에 준하는 전투준비태세를 19일 오후1시를 기해 경계태세강화로 전환했다고 20일 밝혔다.이에 따라 육·해·공군은 위기조치반과 초기대응반 등 북한의 국지도발에 대비한 경계태세만 유지하고. 그동안 금지했던 장병들의 외출, 외박, 휴가를 허용했다.
합참은 그러나 백령도 등 서해5도에 대한 전투준비태세와 한미 양국의 「워치콘2」 정보감시태세는 북한의 추가도발 징후가 완전히 해소될 때까지 당분간 유지키로 했다.
한편 북한경비정과 어선은 15일 남북교전후 5일째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하지 않은 채 북방해역에서 조업중이다. /정덕상기자 jfur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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