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외화벌이지도원인 김우석(38)·송기선(25·여)씨 부부와 전직교사인 김석훈(29·이상 가명)씨 등 탈북귀순자 3명이 19일 오전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했다.외교부에 따르면 함북 청진 출신인 김우석씨 부부는 올 3월에, 평북 신도출신인 김석훈씨는 지난해 3월에 각각 북한을 탈출해 제3국에 머물러 왔다.
외교부는 현재 관계기관에서 이들 3명의 정확한 신원과 탈북동기 및 경위 등을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윤승용기자 syyoo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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