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부터 벽제 서울시립화장장 개장시간이 오전7시30분에서 오전5시30분으로 2시간 앞당겨진다.서울시는 18일 『최근 장묘문화 개선운동에 힘입어 화장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데다, 화장 신청이 대부분 오전에 몰려 유족들이 장시간 기다리는 불편을 겪고 있어 운영시간을 앞당기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97년 하루 30∼40건에 머물던 화장건수가 지난해 8월 수해이후 급격히 늘어 현재 하루 평균 58건에 달하며, 접수가 시작되는 오전6시부터 11시사이에 전체의 92%인 52건이 몰려 큰 혼잡을 빚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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