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는 18일 올해 기술고시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40명 모집에 4,903명이 지원해 사상최고인 1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기계직 직렬은 5명 모집에 859명이 지원해 17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이처럼 기술고시 경쟁률이 높아진 것은 정부조직개편에 따라 올해 모집인원이 지난해 48명에서 40명으로 줄어든데다 민간기업 취업난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1차 필기시험은 7월27일, 2차 필기시험은 10월4일부터 9일까지 서울에서 치러진다.
/김경철기자 kcki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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