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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삼국지] EA코리아사 '니드 포 스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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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삼국지] EA코리아사 '니드 포 스피드'

입력
1999.06.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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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출력 627마력의 맥라렌 F1, 페라리 F550, 로터스 에스프리 등은 자동차애호가들이 한번쯤 타보고 싶어하는 세계 최고의 스포츠카들이다. 너무 비싸 일반인들에게는 그림의 떡이지만 PC사용자들은 EA코리아의 「니드 포 스피드」시리즈를 이용하면 가상세계에서 꿈의 자동차들을 타볼 수 있다.이 게임은 트랙만 달리는 다른 자동차경주게임들과 달리 부를 과시하는 듯한 멋진 외양과 속도를 동시에 추구한 고급스포츠카를 모델로 삼아 자동차애호가들과 게임애호가들을 한꺼번에 사로잡았다. 덕분에 96년 1탄이 나온이래 이달초 4탄인 「하이스테익스」가 발표될 만큼 인기를 끌고 있다.

게임에는 원형의 화려한 디자인을 그대로 살린 고급스포츠카 10여종이 등장한다. 또 사진처럼 묘사된 세계 유명도시들이 경기장 역할을 한다. 도로를 질주할 때 주변에 흩날리는 나뭇잎이 묘사될 만큼 세밀한 그래픽과 귀청을 찢는 엔진음 등이 실제 자동차를 탄 것처럼 실감난다.

이번에 나온 4탄은 전작들과 달리 배경음악으로 국내록그룹인 레모네이드의 「곰인형」등 우리 노래 세 곡을 사용했고 폭주족과 순찰차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벌일 수 있다. 또 번호판에 영문으로 사용자의 이름을 새겨넣을 수 있는 작은 재미도 덧붙여졌다. /최연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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