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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회의 총재인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18일 당 노동특위 위원장에 노사정위원장 출신인 한광옥(韓光玉) 부총재, 부위원장에 조한천(趙漢天)의원을 각각 임명했다.김대통령은 또 부대변인단을 개편, 김충일(金忠一)의원을 수석부대변인으로, 황소웅(黃昭雄)총재권한대행 언론특보와 박홍엽(朴洪燁) 김재일(金在日) 김현미(金賢美)씨를 각각 부대변인으로 임명했다.
/이태희기자 taehee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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