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산 조계종총무원장, 김동완(金東完)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총무, 이광정(李廣淨)원불교종법사, 한양원(韓陽元)한국민족종교협의회장, 송월주(宋月珠)전 조계종총무원장, 김몽은(金蒙恩)전 한국종교인평화회의 회장 등 종교 지도자들은 16일 남북간 서해안 교전에 대한 성명을 발표, 『7,000만 민족의 화해와 온누리의 행복을 위해 이 어려움을 지혜롭게 극복하고 겨레 공동체의 분단극복에 더욱 정진하자』고 호소했다.전국연합, 민주노총, 전교조 등 20여개 사회단체와 각계 원로 28명도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한반도의 군사적 대결구조 해소를 위해 북미평화협정 및 남북상호불가침협정 체결이 필요하다』며 『이번 사태가 평화와 통일로 가는 전화위복의 계기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서사봉기자 sesi@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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