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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와통신]만화캐릭터 인터넷채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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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와통신]만화캐릭터 인터넷채팅

입력
1999.06.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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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를 이용한 인터넷채팅서비스가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다양한 캐릭터를 제공하는 쿼터뷰사에 이어 신생벤처기업인 매직하우스테크놀로지(대표 구준회)가 깜찍한 만화캐릭터를 이용한 인터넷채팅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매직하우스가 제공하는 캐릭터 인터넷채팅서비스는 「하하군」,「건달군」과 같은 재미있고 깜찍한 캐릭터를 이용해 인터넷채팅을 제공한다.

캐릭터가 웃고 울고 화내고, 졸린 표정을 짓게 하면서 자신의 의사를 표현할 수 있는 게 특징. 채팅메시지는 캐릭터 머리위에 풍선처럼 떠올라 재미를 더한다. 채팅프로그램은 별도로 내려받을(다운로드) 필요없이 이 회사 홈페이지에서 클릭만 하면 바로 실행돼 매우 편리하다.

매직하우스측은 『네트워크엔진을 대폭 강화해 PC급 서버로도 1,500여명이 동시에 채팅할 수있다』면서 『이제 인터넷이용자들은 전세계의 보다 많은 친구들을 동시에 만나 채팅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용방법은 이 회사의 홈페이지(www.mhouse.net)에 들어가 「매직2.0」을 클릭하면 된다. 매직하우스는 최근 데이콤과 매직2.0을 데이콤의 보라넷서비스에 독점 제공하는 대신 데이콤의 인터넷망을 이용하는 내용의 전략적 제휴를 맺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김광일기자 goldpar@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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