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전국의 집값이 한산한 거래속에 6개월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달 전국의 집값은 전달보다 0.2% 올라 지난해 12월부터 시작된 오름세가 6개월째 이어졌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광역시가 각각 0.3%, 0.2% 오른 반면 중소도시는 전달과 변동없이 보합세를 보였다.
지난달 전국의 전세값은 전달보다 1.1% 올라 역시 6개월째 상승했으나 상승폭은 점차 둔화되는 추세를 보였다. 전세값 상승폭은 지난해 12월 0.3%에 이어 지난 1월 2.1%, 2월 2.8%를 기록했으나 이후 3월 2.0%, 4월 1.4% 등으로 점차 줄어드는 추세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6%, 중소도시가 1.0%, 광역시가 0.8% 등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조철환기자 chcho@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