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여행정보]가는 길, 먹을 것, 쉴 곳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여행정보]가는 길, 먹을 것, 쉴 곳

입력
1999.06.17 00:00
0 0

가는 길성산포에서 배를 타면 15분이면 닿는다. 4대의 카페리호가 오전8시부터 오후6시까지 교대로 다니는데 정기 운항은 1시간 간격이고 요금은 편도 2,000원이다. 차를 실을 수 있다. 소형차(9인승까지) 1만1,000원, 대형차(12인승까지) 1만3,200원이다. 6대의 관광용 버스가 섬을 순환일주하는데 3,000원이다. 한 곳에 오래 머물고 싶으면 타고왔던 버스를 보내고 다음 차를 타면 된다. 1시간에 2,000원을 주고 자전거를 빌릴 수도 있다. 성산포매표소(064)782-5671, 우도매표소 (064)783-0448

먹을 것

앞바다에서 막 올라온 소라, 멍게의 맛이 일품이다. 검멀래해변, 산호사해변등에서는 현지의 해녀가 물질로 건져낸 소라, 멍게를 판다. 잔받침만한 작은 접시에 1만원으로 다소 비싸다. 치아가 부실한 사람은 급히 씹지 말 것. 싱싱하기 때문에 잘라내놓으면 돌처럼 단단해진다. 요즘 우도의 도로를 뒤덮고 있는 것은 마늘을 담은 빨간 포대. 토종 1급 마늘이다. 대부분 계약재배를 한 것이라 소규모로 팔지는 않는다. 구입하려면 농가에 직접 들어가야 한다. 흥정에 따라 차이가 있는데 25㎏ 한 포대에 3만5,000원선이다.

쉴 곳

숙박시설이 열악하다. 대부분의 관광객이 제주도에 숙박을 정하고 당일 코스로 이 곳을 찾기 때문이다. 명신여관(064-783-0019)이라는 여관 간판을 걸어놓은 데가 한 곳 있지만 실은 민박집이다. 우도에는 약 80여가구가 민박을 치는데 2인1실 기준으로 1만7,000~2만5,000원이다. 하고수동해수욕장과 산호사해변에서는 야영을 할 수 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