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이런 정보제공업(IP)이 뜬다」㈜데이콤은 PC통신 천리안 이용자의 온라인 투표와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9개 부분의 「99 상반기 우수 천리안 컨텐츠」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단순히 매출실적 뿐 아니라 서비스발전 공헌도, 고객들의 반응 등 다양한 기준이 심사대상에 포함됐다.
최고상인 「최우수 컨텐츠 대상」에는 증시활황과 함께 월매출 1억원 돌파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운 「김중근 주가예측(jks)」이 뽑혔다. 이 서비스는 증권시장 동향과 함께 내일의 주식시장 예측정보 등 탄탄한 정보를 제공해 국내 PC통신사의 개인IP로서는 최고의 매출을 자랑, 「최고 성장 컨텐츠」에도 동시에 선정됐다.
일반 이용자들로부터 가장 높은 지지를 받은 IP는 한아름정보통신이 제공하는 「인터넷 만화방」(www.comic.chollian.net). 복수 추천에서 36.3%라는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웹형 멀티미디어 만화방으로 웹컨텐츠가 활성화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으며 장르별, 작가별 다양한 만화와 작품평을 제공, 「최우수 아이디어 컨텐츠」로 뽑혔다.
이밖에 「최우수 전문 컨텐츠」에는 내집마련정보사가 제공하는 「내집마련 컨설팅(kyi)」, 「최우수 생활 컨텐츠」에는 컴테크컨설팅이 운영하는 「건설/건축/인테리어/취업(gun)」이 선정됐고 「최고 인기 컨텐츠」상은 머드형 온라인 타자연습 게임인 「신의손(hog)」에게 돌아갔다.
/이영태기자 yt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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