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일산구 대화동 성저마을 주변에 추진중이던 도축장 시설 이전계획이 전면 취소됐다.고양시는 14일 원혁산업㈜가 덕양구 덕이동 304의3 일대에 운영중인 도축장시설을 농수산물도매시장뒤 일산구 대화동 2330 일대로 이전할 계획이었으나 대화·송포·주엽동 등 인근 주민 5,000여명이 반대해 도축장건립관련 도시계획안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시는 일산신도시 지역에는 도축장 시설 이전을 더 이상 추진하지 않고 제3의 장소를 물색키로 했다.
김혁기자 hyuk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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