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4일 남녀차별금지 및 성희롱 예방대책 마련을 위해 이달중 본청 4급이상 간부 101명, 내달중 5급 309명 등 410명을 대상으로 남녀평등의식에 관한 조사를 실시키로 했다.시는 한국여성개발원에서 개발한 「한국형 남녀평등의식 검사」자료를 활용해 가정 교육 직업 사회문화 등 각 분야에 대한 시 간부들의 평등의식 정도를 평가, 앞으로 정책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시는 이와함께 기존의 「여성공무원 의견수렴창구」를 「남녀차별 신고센터」로 확대하고, 성희롱 예방을 위해 5급이상 간부에 대해서는 28일 집합교육을, 6급이하 직원은 실·국·사업소별로 자체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이희정기자 jay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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