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도교 종법사 최익환(崔益煥)씨가 14일 낮 12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7세. 천도교 2세 교조인 해월(海月) 최시형(崔時亨)의 손자인 최씨는 천도교 법도관정과 교무원장을 거쳐 89년 천도교 최고예우직인 종법사에 올랐다. 유족은 차남 최재원(崔在源·64)씨 등 3남3녀. 빈소는 고대안암병원이며 장례는 16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경운동 천도교 대교당 교정에서 천도교회장으로 치러진다. 장지는 경기 여주군 금사면 주록리 천덕봉. (02)732_3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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