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부산 동래의 한 온천탕을 찾았는데 무척 넓고 각종 편의시설을 갖춰 편안하게 온천욕을 즐길 수 있었다. 그리고 각종 코너별 시설이용 표지판에는 한글과 영어가 병행 표기돼 외국인 이용에 불편이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그런데 「때밀이코너」라는 안내판 표지에는 우리말 아래 영어가 아닌 일어와 러시아어가 씌여 있었다. 일본인과 러시아인들이 많이 이용해 그렇게 했겠지만 다른 외국인들도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영어로도 같이 표기했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김동균·부산 남구 용호1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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