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를 겪으면서 예년과 같은 전력부족사태는 아직까지 없었다. 매년 연례행사처럼 해왔던 절전홍보나 최대전력수요에 대비한 비상체제도 아직 없었다. 그런데 최근 경제가 조금씩 회복되면서 전력사용량이 증가해 장기적인 전력수요 대비가 필요하다.특히 기온이 점점 올라가면서 가전제품 수요가 급증하고 경기회복에 따른 설비 증설로 올 여름 전력 소비가 걱정된다. 시민과 생산자 모두가 합리적인 소비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당국도 대책의 빈틈이 없는지 살펴야 한다./이용호·한국전력 삼천포화력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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