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자 8면 한국일보를 읽고 코너에서 박동현씨가 「국립묘지는 현충원으로 써야 한다」는 주장을 폈는데 이의를 제기하고 싶다. 현충원은 96년 6월1일 국립묘지령이 개정되면서 「국립묘지 관리소」의 이름이 바뀐 기관이다.즉 국립묘지를 관리하는 기관이름이지 국립묘지를 가리키는 말이 아니다. 따라서 5일자 19면과 7일자 1면의 사진설명에서 현충원으로 쓰지 않고 국립묘지라고 쓴 것을 오류라고 했는데 이는 틀린 지적이다. 따라서 한국일보 기사처럼 「현충원 참배」가 아니라 「국립묘지 참배」라고 해야 옳은 표현이다.
/최명환·충남 홍성보훈지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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