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구 풍동 애니골(일명 신백마촌)내 서울YMCA 청소년수련장이 대폭 확충된다.재단법인 서울기독교청년회유지재단(서울YMCA)은 9일 청소년들의 심신단련을 위한 수련시설을 30일까지 완료해 초중고생들의 여름방학 캠프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양시는 이에앞서 8일 일산구 풍동 616-1 일대 준농림지 4만5,000여평에 대해 청소년 수련시설 신설을 위한 공공시설 입지 신청을 승인, 고시했다.
수련시설에는 자연체험장 야영장 민속놀이장 극기훈련장 산악자전거도로 구보코스 씨름장 배구장 등이 들어선다. 현재 일산청소년수련장은 골프연습장 대운동장 소운동장 등 운동시설과 생활관 등을 갖추고 있다.
김혁기자 hyuk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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