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 동화상호신용금고 등 코스닥시장에 등록돼 있는 12개 종목이 내달 22일 등록취소된다.한국증권업협회는 9일 제6차 코스닥위원회를 열고 시장의 유동성 및 신뢰도 제고를 위해 주식분산 기준에 미달한 대동 동마산업 동화상호신용금고 삼협산업 유산실업 유진산업 익산 일신 한국상호신용금고 한양철강공업 한일제관 화니백화점 등 12개 종목을 10일부터 내달 21일까지 정리매매기간을 둔 후 7월22일자로 등록취소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주식분산계획서를 제출한 경방기계 기라정보통신 고려특수사료 등 55개사도 8월말까지 주식분산을 완료하지 않을 경우 9월 코스닥위원회에서 등록취소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한편 5월에 코스닥 공모청약을 실시한 한국케이블TV동작방송과 소예 호성석유화학 미래에셋드림펀드 미레에셋이글3호펀드 등 5개 종목은 11일부터 코스닥시장에서 매매거래가 개시된다.
/배성규기자 vega@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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