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역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쿠르드 반군 지도자 압둘라 오잘란에게 국가 반란 등의 죄가 적용돼 사형이 구형됐다. 체브데트 볼칸 수석 검사는 8일 분리 및 반역행위에 대해 사형을 구형할 수 있는 터키 법에 따라 오잘란에게 법정 최고형을 선고해줄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재판부는 오잘란과 그의 변호인들에게 변론을 준비할 시간을 주기위해 재판을 오는 23일까지 휴회했다. 한편 쿠르드 노동자당(PKK)은 7일 밤 그들의 지도자가 처형 된다면 이는 『터키의 자살 행위』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임랄리 섬(터키) 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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