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이 지난해 하반기 채용한 180명의 인턴사원 중 90%를 정규사원으로 전환한다고 8일 발표했다.SK그룹은 인턴사원중 160여명을 계열사별 사정에 따라 전환규모를 확정, 7월1일 정규사원으로 정식 채용키로 했다. SK케미칼과 SK상사는 이미 각각 40명의 인턴사원 전원을 정규사원으로 조기 전환했다. SK그룹은 『실습경과를 지켜본 결과 대다수의 인력이 좋은 자질을 갖춘 것으로 판단되고 경영여건도 호전돼 대부분 정규사원으로 전환키로 했다』고 밝혔다.
/김광일기자 goldpar@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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