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너하임 에인절스와의 인터리그서 상대선발 팀 벨처와 몸싸움을 벌이는 과정에서 「가위 차기(Scissors Kick)」를 해 퇴장당한 LA 다저스의 박찬호(26)가 3경기 출장정지를 당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7일 나타났다.무엇보다도 최근의 사례가 최종 결정의 기준이 될 공산이 크다. 최근의 선례는 샌디 알로마(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92년6월9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투수 존 도허티에게 발길질을 해 3경기 출장정지를 당한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여론이다. 미국언론들은 「박찬호가 발길질을 했다」는 것에 대해 예민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로스앤젤레스=장윤호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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