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와 연세대가 제36회 대학농구연맹전 1차대회 결승리그서 나란히 1승을 추가, 3승으로 공동선두에 나섰다.7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계속된 대회 7일째 경기서 고려대는 후반초 19점까지 뒤지는 열세를 딛고 성균관대에 57-54로 대역전극을 펼쳤다.
연세대도 신입생 김동우(198㎝·22점) 박광재(198㎝·12점)를 앞세워 한양대를 81-64로 쉽게 꺾었다. 김동우는 전반 종료직전 호쾌한 덩크슛을 성공한데 이어 후반 중반께 단독 찬스서도 두번째 덩크슛을 성공시켜 관중들의 갈채를 받았다.
장래준기자 rajun@hk.co.kr
연세대(3승) 81-64 한양대(3패)
중앙대(2승1패) 100-64 경희대(1승2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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