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제네바에서 열리고 있는 제87차 국제노동총회의 국제노동기구(ILO)이사국 선거에서 임기3년의 ILO정이사국으로 재선되었다고 외교통상부가 7일 밝혔다.ILO이사회는 국제노동 현안검토 등을 담당하는 ILO의 최고의사결정기구로 정부측을 대표하는 28개 정이사국(미·일·러·중 등 10개 주요산업국가는 상임이사국)과 노동자 및 사용자측 대표 각 14명 등 56명의 정이사로 구성돼 있다.
96년도에 3년임기의 정이사국으로 선출됐던 한국은 이번에 극동·태평양지역 회원국들에 의해 이 지역내의 단독후보로 추천됐다. /윤승용기자 syyoo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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