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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차량관리 요령] 오르막길 에어컨 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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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차량관리 요령] 오르막길 에어컨 끄세요

입력
1999.06.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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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무더워지면서 엔진과열로 도로변에 차를 세워두고 망연자실하게 서있는 운전자들을 종종 보게 된다. 본격적인 여름철이 다가오기전에 여름철 차량관리 요령을 알아두고 차량을 미리 점검해 보자.엔진과열 응급처방

여름철 차량고장은 엔진과열이 대표적이다. 뜨겁게 달궈진 엔진을 냉각장치가 식혀주지 못해 생기는 것으로 도로를 달리는 중에 보닛위로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이 초기증상이다. 차량에 사람을 가득 태우고 에어컨을 켠 채 언덕길을 오를 경우 자주 발생한다. 냉각수가 부족하거나 팬벨트가 느슨한 경우, 엔진오일이 부족할 때 발생하는데 보닛을 열고 고무호스의 손상여부나 이음새가 풀린 곳이 없는지 살펴봐야 한다. 이상을 발견하면 테이프로 감아주거나 이음새를 이어 응급조치를 한다. 냉각수가 부족하면 라디에이터 캡을 열어 냉각수를 보충해 준다. 팬벨트가 느슨해 있으면 장력을 조정하고 여분이 있으면 교환한다.

에어컨 관리

오르막길에서는 에어컨을 끄는 것이 좋다. 운행하면서 3∼5분 간격으로 에어컨 작동을 잠시 멈추는 것도 요령. 에어컨을 오래 켜면 산소부족으로 두통이 올 수 있으므로 공기를 자주 순환시켜야 한다. 고속도로에서 장시간 주행하다 보면 찬바람이 나오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때는 에어컨을 끄고, 풍량조절 스위치를 3∼4단으로 한 후 5∼10분 가량 주행하고 나서 에어컨을 작동시키면 된다.

피서지 차량관리

출발전 타이어의 공기압력이 적절한지 반드시 점검해야 한다. 여름에는 예기치 않게 비가 내리는 경우가 많으므로 와이퍼 블레이드의 작동상태도 체크해야 한다. 노후된 밧데리를 사전에 교환하는 것도 잊어서는 안된다. 피서지에 도착해서 폭염에 차를 그대로 방치할 경우 실내온도는 상상 이상으로 높아지게 된다. 차내에 인화물질을 방치하는 것은 금물이다. 시원한 그늘에 주차하는 것이 좋다. /이의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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