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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업계] 무이자 분납. 사은품등 판촉전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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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업계] 무이자 분납. 사은품등 판촉전 후끈

입력
1999.06.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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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업계의 6월 판촉전이 달아오르고 있다.현대 ·대우·기아등 3사는 3월부터 5월까지 집중적으로 선보인 신차 소개 이벤트를 대대적으로 열고 고객들의 자동차 구매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신차가 발표되면 수요가 몰리는 「신차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또 6월 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에 대한 할인등 각종 혜택주기 경쟁도 뜨거워지고 있다.

현대는 8일 선보이는 소형차 베르나의 판매증대를 위해 서울 부산 대구 광주 인천 대전등 전국 6대도시의 놀이공원에서 베르나 코너를 만들어 관람객들에게 풍선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6월 중 국가유공자 및 직계가족이 아토스, 엑센트, 아반떼, EF쏘나타등을 구입하면 레저용 파라솔을 증정한다.

이와함께 4월에 출시한 최고급 승용세단 에쿠스를 구입할 가능성이 있는 상류층을 대상으로 VIP클럽을 운영하고 VIP패스포트를 발급하는 등 VIP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대는 에쿠스 구입고객에게 「플래티넘 정비서비스제」를 실시, 3년간 6만㎞를 무보수로 정비해주는 획기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비공장 입고시 렌터카 서비스, 차량부품·오일등 소모성부품교환서비스, 호텔숙박제공서비스등의 파격적인 혜택도 주고 있다.

현대는 EF쏘나타와 그랜저XG의 10만대 판매돌파를 기념해 이달 중 2개 차종을 구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 금상(50명) 은상(200명)에게 금강산여행권, 경주현대호텔이용권, 보증수리기간 1년연장등의 혜택을 준다.

기아는 국가유공자가 카스타 카렌스를 비롯, 카니발·스포티지등 다목적 차량(RV)을 구입하면 탁송료 10만원을 할인해 준다. 신규면허를 얻은 대학생이 6∼8월 방학기간 중 RV차량을 사면 10만원을 역시 깎아준다. 또 이달에 선보인 미니밴 카렌스 판매기념으로 구입고객에게 어린이용 반팔 티셔츠 2매를 나눠준다.

대우는 밀레니엄 할부제를 운영, 구입시 할부금 납입시기를 2000년1월까지 유예, 구입자의 초기부담을 줄여주고 있다. 또 차종별로 6∼36개월 무이자 분납제를 실시, 6월 중 구입고객은 이자부담없이 차를 살 수 있다.

/이의춘기자 ec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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