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를 전공하는 대학생이다. 요즘 일본 상품의 수입자유화로 일본상품이 밀려들고 있으며 7월부터는 자동차도 수입다변화품목에서 제외된다고 한다.일본업계에서는 이미 우리나라 시장을 공략할 준비를 마치고 시장이 열리기만 기다린다는데 우리나라 회사들은 닥쳐올 해일을 보지 못하고 광고전에만 열을 올리고 있어 걱정이다. 최근 모회사가 최첨단 엔진을 이용한 초대형 자동차를 한창 광고중인데 핵심인 엔진은 일본 개발품이다.
국내 회사들이 과대 광고경쟁에 쏟아부을 돈을 기술개발비로 돌린다면 시장개방에 대한 가장 확실한 대책이 될 것이다. /정근창·고려대 기계공학과·서울 강북구 수유1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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