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1면 「새 주민증에 한자이름 병기 검토」기사는 한국일보가 가장 객관적이고 정확한 보도로 돋보였다. 일부 일간지의 경우 7월부터 발급되는 주민증은 한글와 한자를 병기하게 돼 컴퓨터 프로그램 수정과 한자입력 관계로 새 주민증 발급이 늦어질 것으로 보도했다.한국일보는 『한자를 병기하기 위해서 행정자치부의 중앙주민전산망과 읍면동의 컴퓨터 프로그램을 새로 개발해야 하는데다 추가예산이 필요해 7월부터 발급하는 주민증부터 이를 적용하기는 어렵다』라고 객관적으로 보도했다.
실제로 지난달 27일부터 전국 읍면동에서 사진·지문 입력작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주민증 한자병기는 6월들어 없었던 것으로 됐다. /강명숙·서울 서대문구 홍제3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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