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아이의 엄마다. 요즘 우리 아이들은 수행평가 숙제때문에 거의 밤을 샌다. 뉴스를 보고 교과서 내용과 관련지어 보고서를 제출하는 것이다. 쩔쩔매는 아이가 안타까워 도와주려고 했으나 「격투끝에 강도잡아」라는 기사를 사회책 어느 부문과 연결해야 할 지 엄마인 나도 어려웠다.아이들에게 뉴스 일주일치를 녹화해 놓고 거의 외다시피 하게하니 너무 무리다. 수행평가를 하더라도 도움이 될만한 창의적인 평가를 했으면 한다. /이기영·주부·서울 강남구 대치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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