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를 보고 있노라니 어처구니없다는 생각만 든다. 얼마전까지 만민중앙교회의 방송국 점거로 언론자유니 뭐니 하면서 반 사이비종교 열풍이 불었다. 그러나 얼마후 옷 로비 사건으로 만민중앙교회 사건은 결론도 없이 흐지부지 끝나는듯하다.엊그제부터는 신창원이 나타난 사건으로 다시 옷 로비가 대충 마무리되는 느낌이다. 하나도 결론을 내고 끝내는 일이 없다면 국민은 무엇을 교훈으로 삼고 자녀에게는 무엇을 위해 살라고 할 것인지 모르겠다. /박근배·인터넷 한국일보 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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