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일 「공동여당이 지역숙원사업인 재건축사업을 해결할 것」이라는 내용을 게재한 서울 송파구 지역신문 「송파21」(발행인 이상팔·李相八)이 송파갑 재선거지역에 대량 배포된 사실을 확인, 수거작업과 함께 진상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선관위 관계자는 『이 신문의 기사가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판단, 아직 배포되지않은 6,000여부를 압수했다』며 『또 경찰의 협조를 얻어 이미 일간지에 끼워져 배포된 2,500여부에 대한 수거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김성호기자 shki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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