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는 무료 전자상거래 알선 사이트인 EC21(www.ec21.net)의 서비스 종류를 다양화 하는 등 인터넷무역지원 기능 강화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무역협회는 이에따라 이날 신속한 재고상품 처분을 원하거나 해외업체의 주문을 받은 수출업체들에게 원하는 재고상품 정보를 제공하는 「In-Stock Information」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번 서비스는 중소업체들의 잉여상품을 수출로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이용자는 키워드의 간단한 입력만으로 해당 재고상품 관련정보를 검색하고 거래할 수 있다고 무역협회는 설명했다.
또 7월부터는 업체 스스로 홈페이지를 만들어 상품을 홍보할 수 있는 「사이트 빌더」(Site Builder)와 상품 설명 뿐 아니라 사진등 이미지까지 게재가 가능한 「비주얼 오퍼」(Visual Offer)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무역협회가 운영하는 EC21 사이트는 하루평균 700여건의 거래알선 자료가 게재되고 8,500여 회원이 이용하는 등 무역업체들의 상거래용으로 활용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장인철기자icja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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