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연대와 서울YMCA 등 9개 단체 회원들은 31일 오전 세종로 정부종합청사 후문 앞에서 집회를 갖고 김태정법무부장관 퇴진과 고위공직자 비리조사처 신설 등을 촉구했다.이들 단체는 『고가 옷 로비 사건에 부인이 연루된 만큼 책임을 지고 법무장관은 퇴진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주장하고 청와대 사직동팀의 해체와 특별검사제 도입 등을 촉구했다.
경실련도 이날 오후 서울 서초동 서울지검 정문 앞에서 집회를 열어 옷 로비의혹사건은 물론 「여당의 선거자금 50억원 사용설」 등에 대한 검찰의 공정한 수사를 요구했다. 최윤필기자 walde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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