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신용대출기준] 연소득 5,500만원 넘으면 신용등급 'A'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신용대출기준] 연소득 5,500만원 넘으면 신용등급 'A'

입력
1999.05.31 00:00
0 0

최근 은행마다 신용높은 고객들을 골라 특별한 담보없이 개인신용만으로 돈을 빌려주는 경우가 늘고 있다. 하지만 신용대출의 범위는 개인들의 신용상태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직업별로 가능한 자신의 신용대출 범위는 얼마인지, 또 어떻게 하면 신용대출을 제대로 받을 수 있는지 알아본다.직업이 최고 신용기준 시중은행들은 개인별 신용대출 한도를 신용평가와 직업등급을 고려해 결정한다. 그러나 두가지 기준중에서 신용대출 한도를 정하는 가장 큰 기준은 직업이다. 예를 들어 제일은행의 경우 7급 공무원이나, 금융기관의 대리사원 등 직업등급이 D등급이면 은행과의 거래가 없더라도 500만원까지 무담보로 돈을 빌려준다.

함부로 보증서지 말라 은행에서 신용대출로 돈을 빌릴때 주의할 점은 신용대출 한도에 보증채무도 포함된다는 점이다. 요컨대 1,000만원의 신용대출을 받으려는 은행에 이미 다른 사람을 위해 500만원 한도의 보증을 섰다면 실제로는 500만원만 신용대출을 받을 수 있다.

이미 다른 은행에서 신용대출을 받은 경우는 어떻게 될까. 대부분의 은행들은 은행권에서 정보가 교환되는 1,000만원 이상에 대해서는 다른 은행에서 빌린 경우라도 신용한도에 포함시키고 있다.

자영업자는 소득수준이 신용기준 「직업별 신용등급」이 적용되기 어려운 자영업자들은 어떤 기준에 따라 신용대출을 받을 수 있을까. 은행마다 다소 차이가 있지만 자영업자의 연 소득수준을 감안해 신용등급을 매기고 있다. 예를 들어 제일은행은 연 소득금액이 5,500만원 이상이면 A등급으로, 4,500만원 이상은 B등급, 3,500만원 이상은 C등급, 2,500만원 이상이면 D등급으로 구분하고 있다. 이때 자신의 소득수준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는 세무서장이 발행하는 「종합소득금액 사실증명서」이다.

/조철환기자 chcho@hk.co.kr

(C) COPYRIGHT 1999 THE

HANKOOKILBO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