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주박]올해의 흡연탤런트 박근형씨 1위 선정

○…「올해의 흡연탤런트」로 중견 연기자 박근형씨가 선정됐다.한국소비자연맹(회장 정광모·鄭光謨)은 지난해 9월부터 이달 10일까지 TV방송 3사가 방영한 총 31편의 드라마를 분석한 결과 흡연장면의 경우 박근형씨가 모두 43회로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2위는 각각 22회 흡연장면에 출연한 이종원, 이세창씨, 3위는 21차례 흡연장면이 방영된 서인석씨가 각각 뽑혔다.

드라마별로는 MBC의 「사랑과 성공」(56회), 「사랑을 위하여」(44회), 「왕초」(42회)등 3편에서 흡연장면이 가장 많이 방영된 것으로 조사됐다.

소비자연맹은 지난 91년부터 매년 5월31일 세계 금연의 날에 즈음해 드라마속에 나타난 흡연탤런트를 선정,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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