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분위기가 이어지며 강세로 출발했지만 악재들이 부각되면서 주가상승폭이 제한됐다. 뉴욕 증시의 약세와 아시아 증시의 동반하락세, 중남미 금융시장 불안등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특히 전날 순매수를 기록했던 외국인들이 다시 「팔자」우위로 돌아서면서 장중한때 지수720선이 위협받기도 했다.그러나 투신권을 중심으로 한 기관들이 개인과 외국인의 물량을 소화해내며 장마감을 앞두고 다시 반등에 성공했다.
대우그룹주가 외국인 주문 유입으로 강세를 보였으며 증권 건설 등 저가대형주들도 강세를 보였다. 대표이사의 연행소식이 전해진 중앙종금은 개장직후 하한가로 떨어졌다.
(C) COPYRIGHT 1999 THE
HANKOOKILBO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