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스포츠] 부부 산악인 에베레스트 정복

스웨덴의 부부산악인이 함께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 정상 정복에 성공했다.네팔관광부는 스웨덴 산악인 토마스 쇠그렌과 디나 쇠그렌부부가 네팔쪽 루트를 통해 에베레스트정상(해발 8,848m)에 올랐다고 27일(한국시간) 공식발표했다.

부부가 함께 에베레스트를 오른 것은 쇠그렌부부가 처음이다. 스톡홀름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티나 쇠그렌은 이번 스웨덴 에베레스트원정대장을 맡고 있다.

한편 네팔관광부는 이날 멕시코원정대도 에베레스트 정상 정복에 성공했으며 멕시코원정대에 동행한 셀파 바부 키리는 한시즌에 두차례 에베레스트 정상에 오르는 기록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바부 키리는 에베레스트 정상에서 21시간을 머문 기록도 갖고 있다. /카트만두(네팔) 신화=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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