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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를 읽고] 인사보도 더욱 신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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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를 읽고] 인사보도 더욱 신중해야

입력
1999.05.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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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국정을 이끌어 나갈 제2기 내각이 출범했다. 이번 개각 발표에 앞서 각 언론에서 미리 입각예상자를 보도한 것을 볼 수 있는데 예상이 빗나간 경우가 많았다.한국일보도 예외는 아니었다. 장관급의 경우 24일자 1면 톱 「오늘 대폭개각」제하의 기사에서 국방 문화관광 노동 보건복지 환경 중앙인사위의 입각예상자가 빗나갔다.

청와대 비서실 개편기사 역시 크게 빗나갔다. 25일자 1면 「차관급 후속인사」예상보도에서도 외교안보수석 공보수석 관세청 건교부 산업자원부 기획예산처 모두 빗나갔다. 인사보도는 보다 정확하고 신중하게 해주었으면 한다.

/박동현·서울 관악구 봉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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